옛 문예지 <정신과표현> 송명진 주간 유고시집 헌정 진행사항 살아남은 우리들만 모여 찍은 사진: 고인에게 참배를 마치고 고인의 지기인 신병은 여수문협회장님(위줄 오른쪽)과 함께. 2011.1.8일 여수에서 운행을 멎고 있는 옛 문예지 <정신과표현>을 잊지 않고 사랑해주시는 시인 여러분, 안녕하신지요. 2월의 마지막 주말, 종일 비가 내렸습니다. 3월이 오고 .. 나의 이야기 2011.03.01
고 송명진 시인 추모시집 헌정계획 옛《정신과표현》송명진 주간 추모시집 헌정계획 <정표예술포럼>회원 및 문예지 <정신과표현>을 아껴주신 시인 여러분, 그동안 안녕하신지요. 尺松 송명진 선생의 영면 1주기를 맞아 지난 1월8일, 저희 옛 <정표>편집위원 및 <정표예술포럼> 임원들이 전남 여수에 있는 고인의 묘소를 .. 나의 이야기 2011.02.15
《투투섬에 안 간 이유》덕분에 받은편지2 시집 《투투섬에 안 간 이유》를 받고 아름다운 동료 시인들이 보내온 편지 2. ----------------------------------------------------------------------------- 당신이 떠나간 후에 김영찬 살구나무 아래에는 무엇이 있나 무엇이 남나 살구꽃 핀 살구나무 가지 사이 꽃구름은 흘러 시간은 빠르게, 서둘러 지나가버리고 살구.. 나의 이야기 2011.01.12
어둠과 한통속이 되었던 밤 어둠과 한통속이 되었던 밤 ㅊ시인, 바깥은 차가운 밤이 고요히 정지해 있어요. 아무 것도 생각하지 말고 아무 것도 쓰지 말고 아무 말도 없이 그냥 어둠을 응시하고 있으라고 누군가가 내게 명령하는 것 같은 느낌. 그 이유를 이제 알았어요. 그렇잖고요, 이 시간까지 잠들지 않고 함께 깨어있었다니. .. 나의 이야기 2011.01.12
그 길에 끝없이 내리던 눈 그 길에 끝없이 내리던 눈 김영찬 지금 눈이 와요 풋사랑 꿈길 같이 눈이 내려요 하얀 천 속옷에 레이스 치장을 하고 눈부신 속살은 눈에 보이지 않아서 그냥 눈 축복처럼 기도처럼 함박눈이 내려요 지금 눈이 와요 사분사분 춤추며 내려요 어떤 축원 무슨 소망이 저렇게도 간절할까 우리가 서로 눈 마.. 나의 이야기 2011.01.11
개개비의 침묵 침묵이 없으면 심중의 뜻을 잃게 되고 귀 기울여 듣지 않으면 말소리는 아무 소용이 없다. 간격이 없으면 가까움의 의미가 없고 고적한 곳이 없으면 우리의 행동은 공허한 몸짓이 되고 만다 -헨리 뉴엔 비록 침묵의 긴 시간을 나눠갖지는 못했으나 막간이 없는 어우러짐도 아름다웠습니다. <착한 미.. 나의 이야기 2011.01.10
인도의 결혼식 초대 Wedding Ceremony for Khanchan & Nitin Kanchan Punjabi 와 Nitin의 결혼식 절차 1-1. 일자: 28th Dec(화요일) 11:00AM JANNA(Thread ceremony) of Krish; By Son of Manish & Bhavika Punjabi 장소: Room C, 7th floor in Amari Watergate Hotel attire복장 : smasr casual 1-2. 일자: 28th Dec(화요일) 18:00(7:00PM) ----같은 날 저녁 Behrano (party?) 장소: Bamglampo 6th floor, 6th floor in Amari Watergate Hotel attire복장 .. 나의 이야기 2011.01.02
추억에게 말걸기 생각하면 늘 첫사랑 같은, 순결 지순함 같은, 열정이 숨죽여 여름날의 상큼한 소낙비 같던, 좋았던 느낌들 추억의 보물창고로 보내기엔 아쉬워 가끔 얼굴 비비고 싶은 많은 날들이 별빛 흘러갔지만 2011 새해에 더 좋은 추억 만들기 바라며~, 찬 추억의 문밖에 선 등불 김영찬 생각해봐요, 우우~ 생각을, .. 나의 이야기 2011.01.02
크리스마스 선물 크리스마스 선물 당신에게 크리스마스는 어떤 것입니까. 기쁨과 설레임 그리고 슬픔입니까. 남을 용서할 준비가 안 돼 있어 괴롭기도 하다고요. 용서하고 관용하고 잊어버리고 싶으나 그럴 용기마저 없다고요. 증오와 갈등이 꽁꽁 얼어 얼음판 같겠군요. 그렇다면 당신에게 크리스마스를 선물해 드릴.. 나의 이야기 2010.12.23
쉼박물관 <가을, 예술의 향기> 시공연 박인환을 주제로 한 시공연, 가을은 목마를 타고오고 ‘쉼박물관’ 가을,예술의 향기 *곳: 홍지동 ‘쉼박물관’ *때: 2010년 깊어가는 가을, 10월 7일(목) 5:00PM 연출:김영찬 ---------------------------------------------------------------------------------------------------------------- 출연 시인(7명) 창작시 공연 회화나무 평전/ .. 나의 이야기 2010.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