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이바라기 노리코와 차학경-내가 가장 예뻣을 때와 딕테(Dictee) 최근에 인연이 깊은 사람 덕분에 무척이나 인상적인 시 두편을 접하게 되었다. 나에게 생소한 일본 여류 시인 이바라기 노리코(Ibaragi Noriko)의 "내가 가장 예뻣을 때"와 "자신의 감수성 정도란" 시다. "자신의 감수성 정도란" 시는 나 자신을 돌아보면서 나를 부끄럽게 만든 시였으며, "내가 가장 예뻤을 .. 시와 비평 2009.07.23
패기만만한 문학청년인 김영찬시인 김백겸 시인 서평 패기만만한 문학청년인 김영찬시인 -시집, 『불멸을 힐끗 쳐다보다』 (김영찬, 『황금알』 발간) 김백겸 김영찬 시집 『불멸을 힐끗 쳐다보다』의 약력에는 다음과 같은 이력이 적혀 있다. ‘충남 연기군에서 출생. 한국외국어대학 프랑스어과를 졸업했다. 패기만만한 문학청년이었.. 서평 2009.07.10
포스트모더니즘 시인 조향의 시, 바다의 층계 바다의 층계(層階) 조향(趙鄕, 본명 조섭제) 낡은 아코오뎡은 대화를 관뒀습니다 ―――여보세요? 폰폰따리아 마주르카 디이젤 ―엔진에 피는 들국화, ―――왜 그러십니까? 모래밭에서 受話器 여인의 허벅지 낙지 까아만 그림자 비둘기와 소녀들의 랑데―부우 그 위에 손을 흔드는 파아란 깃폭들 나.. 시와 비평 2009.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