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월의 밤, 잠 못 이루고 이 새벽까지 어이 하여 잠 못 들고 꽃이 피려는지 마음이 문 밖에 있네요^^ 꽃 피는 것들 꽃피게 그냥 흐르게 나둬야 하는데... 어이 하여, 우리는 잠 못 이루고 사월의 밤 네 이름을 무어라고 부를까 가장 아름다운 이름을 찾아 부르고 싶은 너를 생각하면 언제나 한 송이 수선화가 .. 나의 이야기 2011.04.09
사월에 읽는 릴케의 시, 어느 봄날에선가 꿈에선가처럼 사랑이 어떻게 내게 왔을까, 어느 봄날에선가 꿈에선가/라이너 마리아 릴케 사랑이 어떻게 내게 왔을까 -라이너 마리아 릴케 어떤 모습으로 사랑이 내게 왔을까? 빛나는 해처럼, 설레는 꽃보라처럼 혹은 한 가닥 기도처럼 솟아났을까. 하나의 행복이 찬란히 빛나며 하늘에서 풀리어 나래를 접고 나의 .. 나의 이야기 2011.04.09
2011년 4월1일 요즘 이야기 바냔나무 02:12|yozm [Daum블로그]대낄라*는 43˚ : 데낄라*는 43˚ 김영찬 멕시코, 멕시코 숲에 갔을 때 유칼리나무 아래 기다리기로 한 여인은 춤을 추지 않았다. 부챗살 환한 시간 터트려 육두구 열매 진한 향기 노을 풀어놨지만 유칼리 그늘 푸른 밤을 치마폭에 감싸기로 한 여인은 끝내 춤 안 .. 바냔나무.. 카테고리 없음 2011.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