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와 애인 당나귀와 애인 김영찬 나는 네가 당나귀일 때가 좋아 참 좋아 당나귀는 말이 없지 말총꼬리 흔들어 날파리를 쫓는다 하지만 악다구니들은 달아나는 척 멀리 물러났다가 화롯가에 모여들듯 눈곱 낀 당나귀 눈자위에 빙 둘러앉지 눈가의 깊은 주름 호수에 발을 담근 채 날파리들은 가난한 .. 나의 시 2012.11.16
[스크랩] [김영찬]히야신스 꽃밭 가는 길 // 히야신스 꽃밭 가는 길 신시내티Cincinnati 히야신스Hyacinth 시냇가의 조약돌, 신애라는 이름의 가시내 깜장머리 땋아 올린 그 애 신시내티에서 시냇가 히야신스꽃밭으로 난 길 나만 보면 깡충깡충 두 귀를 쫑긋 세우고 토끼를 그려달라고 도화지를 내밀었지 열두 살 박이 그 나이로 시간.. 카테고리 없음 2012.09.01
2012년 4월21일 요즘 이야기 바냔나무 02:39|yozm [Daum블로그]포스트모더니즘 시대, 모던시전문지《이상》의 출현: Postmodernism(포스트모더니즘) 시대 , 모던시전문지《이상》의 출현 ㅡ 2012년 반년간誌 창간호(상반기호) 출간 【 웹진 시인광장 Webzine Poetsplaza SINCE 2006 】 2012년 4월.. 카테고리 없음 2012.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