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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두구 1

대낄라*는 43˚

데낄라*는 43˚ 김영찬 멕시코, 멕시코 숲에 갔을 때 유칼리나무 아래 기다리기로 한 여인은 춤을 추지 않았다. 부챗살 환한 시간 터트려 육두구 열매 진한 향기 노을 풀어놨지만 유칼리 그늘 푸른 밤을 치마폭에 감싸기로 한 여인은 끝내 춤 안 추고 옷 갈아입지 않았다. 함부로 쏟아지는 달빛 탓이라..

나의 시 2009.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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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 루덴스Homo Ludens, 파피루스에 쓴 애절한 사랑 표현, 요즘, 릴케의 계절, 포엠포엠, 팜파스 pampas, 해변의 정사, 사랑에 빠진 여인, 한종학, 라이너 마리아 릴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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